아직 햇귀가 차오르기도 전, 솔숲 사이로 들어앉은 집들이 하나둘씩 불을 켠다. 새벽의 고요함을 깨우는 것은 수십년 동안 전통을 이어온 고집 센 두부쟁이의 부지런함이다. 서서히 날이 새면서 경포의 바다 내음, 여름 솔숲의 향기, 두부쟁이의 숨결이 어우러진다. 초당마을의 새벽 풍경은 일상의 삶이 그려내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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