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의 서남쪽 모서리, 남해와 서해가 만난다. 그 모양은 복잡하고, 그 부딪침은 강하다. 그 물살에 섬은 둘러싸여 있다. 오랫동안 바다는 그 거셈으로 이 섬을 위리(圍籬)하였지만 하루에 두번 제 몸을 낮추어 사람의 몸 기댈 풍요도 주었다. 45개 유인도와 185개 무인도를 거느리고 동그마니 앉은 섬, 진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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