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서북단에 위치한 백령도는 옹진군에서 가장 큰 섬이다. 넓이가 46.35km2, 해안선 길이는 57km에 이른다. 인천 연안부두를 출발한 여객선은 네댓 시간의 긴 항해 끝에 소청도, 대청도를 거쳐 백령도 관문인 용기포에 도착한다.

용기포선착장에서 맨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곶해수욕장(천연기념물 제391호)이다. 폭 200~300m, 길이 3km의 백사장 전체가 콘크리트처럼 단단한 규조토(硅藻土)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평상시에는 자동차도로로, 비상시에는 천연비행장으로 활용할 만큼 백사장이 단단하다. 백사장 뒤편에는 소나무숲이 울창한 데다 바닷속 경사가 완만하고 수심도 얕아 여름철에는 피서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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