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백야도 낚시  / 여수 섬여행 / 여수 가볼만한 곳

 

 

 

여수는 참 많이도 여행을 왔었는데, 백야도는 처음으로 여행을 왔네요. ^^

여수 가볼만한 곳은 다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저의 착각이었다는 것!! ㅋㅋㅋ

백야도는 섬이지만 백야대교로 연결이 되어 있는 섬이랍니다.

 

이번 여행은 천천히 낚시를 하며 백야도의 풍경을 즐기는 힐링 여행을 했답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며 벌초때문인지 차도 무진장 밀리고 짜증도 많이 났었지만,,

백야도의 저녁 풍경을 보고 모든 피로가 사그라 들었네요. ^^

 

자연이 주는 치유력은 실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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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야도의 이곳 저곳을 훓어 보는데, 정말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

백야등대쪽도 가봤는데 갯바위며 방파제에 발디딜 틈이 없이 많은 낚시인들이 몰려 있어 놀랐답니다.

내려가는 길도 무척 가파르고 험했는데, 그 많은 낚시 짐들을 가지고 내려가시다니...!!

 

이번엔 조금 편하게 낚시를 즐기고 싶어서 선택했던 곳이 백야대교 아래에 위치한 방파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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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백야도를 돌고 돌다 이곳으로 왔는데, 이곳 역시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

감성돔이 낚인다는 소문은 익히 들었는데, 과연 낚일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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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어떤 낚시꾼이 보기좋게 감성돔을 낚아 내십니다. @..@

싸이즈는 그리 크진 않지만 분명 감성돔...!!!

 

저도 갑자기 바빠졌습니다. 서둘러 방파제에 자리를 맡고 미끼와 밑밥을 사러 낚시점으로 갔습니다.

인기가 많은 곳인지 계속해서 낚시하시는 분들이 들어 오시더군요. ^^

힐링하러 오긴 왔다만,, 바쁘다 바빠~~ 감성돔아 기다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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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자리가 차 있어 낚시할 곳을 찾기 힘들 정도 입니다.

하지만, 옆자리에 양해를 구하고 낚시 준비를 합니다.

그래도 던지는 실력은 제법 있는 편이라 옆사람과 걸릴 일은 없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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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하며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를 감상하는 즐거움이야말로 진정한 낚시의 묘미가 아닐런지..

점점 더 붉어지는 서쪽하늘과 바다를 보며 저는 계속해서 낚싯대를 드리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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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 방파제에서 여수 금오도를 갈 수 있는 신기선착장은 1.1km밖에 되질 않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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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를 치고 본격적으로 야영을 하며 낚시를 즐기시는 분들도 많네요.

지금은 야영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이지요.

덥지도 춥지도 않고, 바닷바람이 기분좋게 느껴지는 계절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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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열심히 낚시를 하고 계시지만 강원도에서 메가리라 불리는 전갱이가 너무 많습니다.

던지자 마자 무는 경우도 다반사 입니다.

전갱이를 앞으로 유인하려고 앞으로 밑밥을 던지면 새까맣게 몰려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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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날은 저물어 옵니다. 구름이 너무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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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감성돔을 잡았던 낚시꾼은 철수를 하십니다.

감성돔 총 3마리, 고등어 1마리를 낚으셨습니다.

 

1마리는 거의 30cm가 넘는 것으로 보입니다.

2마리 잡는 것을 지켜봐서 분명히 잡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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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녁이 되어 가는 중에도 낚시하는 사람들이 움직일 생각이 없습니다.

저녁 노을을 보며 하는 낚시는 정말 운치 있습니다.

잡히기만 하면 금상첨화 일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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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걱정되는 것이 만조 수위로 갈 수록 물 흐름이 거의 없습니다.

이러면 안되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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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야도 백야대교 아래에는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낚시점도 2개나 있네요.

그 중 한곳인 우리슈퍼, 낚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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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곳은 영편의점, 낚시점입니다.

이번에는 미끼와 라면 등 모든 것을 영편의점에서만 구매를 했는데,

다음엔 우리슈퍼에서 구매하려고 합니다.

왠지 우리슈퍼가 더 정감이 가네요.  이유는 설명드리지 않고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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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어두워지는데, 아직 제 손엔 감성돔이 없네요. ㅠㅠ

모든걸 놓아 버리고 오로지 즐기기 위해 낚시를 하건만,,,

그놈의 감성돔이 뭔지,, 남이 잡는 걸 보니 또 욕심이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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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는 백야대교가 보이는 저녁입니다.

하늘은 노을이 깔려 있고 바닷가 계단에도 노을빛 물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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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이 없을 때의 계단 빛깔입니다.

노을이 이토록 우리에게 마법을 거는 존재인지 처음 알았네요. ^^

여수 백야도의 노을풍경과 밤풍경 계속해서 포스팅 이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