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 정남진 감성돔 낚시

 

 

 

전남 장흥에서 가장 먼저 도착한 곳이 정남진이라는 곳이었습니다.

정남진이라 함은 서울광화문에서 정남쪽에 위치해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장남진 해양낚시공원도 근처에 있는데, 현재는 공사중이라 이용을 할 수는 없었습니다. (유료)

바닷가 구경이나 할까하고 바닷가를 거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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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컬러를 좋아하는 패셔니스타가 낚시하는 이곳은 정남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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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는 소원을 적어놓은 플랫카드가 달려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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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이라는 아무런 표시는 없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조형물만이 이곳의 위치를 알려(?) 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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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는 파도에 떠내려온 어업도구인 스티로폴과 볼로 다소 지져분해 보입니다. 바닷물은 깨끗합니다.

예상외로 낚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차들도 길옆에 주차되어 있구요...^^

수심도 깊지 않은 곳에서 뭘 잡나?? 그리고 그냥 구경만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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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주머니가 잡은 고기를 손질하시길래 다가가서 봤더니 놀랍게도 "감성돔"이었습니다.

싸이즈는 손바닥만한 작은 싸이즈였지만 10마리는 족히 넘어보일 감성돔을 마치 붕어 손질하듯,

대수롭지 않게 손질하던 그 모습에 저는 맨붕이 왔습니다. ㅠㅠ

 

감성돔낚시를 하기 위해 미친놈처럼 바다란 바다는 다 뒤지고 다녔습니다.

이름없는 섬까지 찾아다니며 감성돔을 잡기위해 매주 고군분투했는데.....!!

장흥에는 여행을 위해 왔지 낚시를 위해 온것은 아니었는데....!!!

이렇게나 쉽게, 많은 감성돔을 잡다니...

구경하는 중에도 감성돔을 두어분이 낚으셨습니다.

 

갑자기 가슴속에 꿈틀거리는 불떵어리!!!

근처의 낚시점으로 달려가 당장 밑밥과 미끼를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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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뭔가 비장한 분위기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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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열정을 쏟아서 이곳에서 꼭 감성돔 낚시에 성공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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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고이 개어 놓은 밑밥을 투척해 봅니다~~

 하지만, 수심이 흠... 1.5m 정도밖에 나오질 않습니다..ㅠ.ㅠ

1.5m 이하로 수심을 줬는데도 밑걸림이 있습니다.

 그런데도 감성돔이 나오다니... 

지금까지 낚시해본 곳 중에서 수심이 가장 낮습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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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잘 주차해 놓고 시작해 봅니다.

정남진은 아직 사람들 왕래가 별로 없습니다.

이곳에서 감성돔 낚시를 할 것이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생각 밖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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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아름다운 장흥에서 저는 심혈을 기울여 낚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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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에 핀 꽃들도 더욱 아름다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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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를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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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감성돔 낚시 성공 ㅠㅠ

이 얼마나 기다려온 순간이더냐.... ㅠㅠ

하지만... 작다...ㅎㅎㅎ

여름 감성돔이 그렇지 뭐... 그냥 손맛만 봐야되는 상황 이지만 그래도 좋네요... ㅎㅎㅎ

 

싸이즈는 작지만 그동안 감성돔 가뭄에 속이 탈대로 타버려서,,

이 놈의 몸짓이 저에게 희열을 줍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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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해는 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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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전망대에도 조명이 들어오고...

하지만 저는 낚시를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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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한마리 낚기 성공!! 사진이 흔들렸지만, 파닥거리는 감성돔의 모습이 보이시죠? ㅋㅋㅋ

착한 사람 눈에는 보입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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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완벽히 지고 나니 전남 장흥 정남진의 풍경은 더욱 근사해 지네요.

정남진 전망대는 더더욱 멋진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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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한적이 또 있었을까요...

여기는 발판도 좋고, 전혀 위험요소도 없고 너무너무 좋으다~~~ ㅋㅋㅋ

기대를 않고 왔던 곳이라 좀 여유가 있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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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은 감성돔은 총 3마리인데, 한마리는 어찌 어찌하여 도중에 살려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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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 찍힌 놈은 두마리네요. 딱히 싸이즈 잴 것이 없어서 제 손으로... ㅋㅋㅋ

 사진 촬영 후 방생... 좀더 크거라 ^^  한번 혼났으니 잘 잡히지 않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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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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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에서 일출을 다 보네요.

날씨가 흐린편이라 해를 직접 볼 수는 없었지만, 그래도 좋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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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남진 해뜰때 인데 구름이 많아 좋은 사진이 나오질 않네요..ㅎㅎ

그보다는 낚시 때문에 마음이 급해서 겠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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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의 멋진 일출을 보며 어제 남긴 밑밥으로 또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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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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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 감성돔 1마리 낚시 성공!!

 

 결국 2일 동안 낚시를 했고 감성돔 약 7마리 정도를 잡았습니다.

사이즈는 밤이되면 좀더 커지는 것 같았으나 비슷합니다.

모두 방생 사이즈라 방생하고 손맛만 보고 왔습니다...^^**

 

이곳 장흥과 강진 마량항에서 항상 감성돔이 나온다는 소문만 들었는데 오늘 확인했습니다.

전혀 나오지 않을것 같은 곳에서 나오니 약간은 횡재한 기분입니다.

 

수심은 약 1.5m 정도만 주고 해야됩니다.

그래도 약간 걸립니다.

 

또한, 들물이 한참 진행되고 나서 부터 입질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수심이 낮아서 그런가 봅니다.

수심이 낮을때에는 멀리 던지니 입질이 오더군요.

 

채비는 그냥 1.0호 막대찌를 사용했습니다...^^**

손맛이 즐거운 장흥 정남진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