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도에서 낚시로 참돔 4마리를 잡았습니다. ^^

하여, 오늘은 그 참돔 중 2마리만 오븐에 구워 먹으려고 합니다.

프라이팬에 구워도 되지만 오븐에 구운것이랑은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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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돔은 내장과 지느러미를 제거한 후 잘 씻어주고, 소금물로도 씻어 줍니다. 소독효과!

(다른 지느러미는 쉽게 제거가 되는데, 등에 있는 지느러미는 너무 뻑셔서(?) 제거 불가능~~ )

물기를 어느정도 제거한 참돔에 사선으로 칼집을 내어 줍니다.

저희집 칼이 너무 잘 들어서 칼집이 아주 깊게 새겨졌네요. ^^;;;

좀더 약하게 내셔도 된답니다. ^^ 그리곤 왕소금을 뿌려서 약20분간 재워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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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에 연겨자 1T, 간장2T, 식초2T, 매실액2T, 물2T, 소금 약간을 넣어 줍니다.

T는 아시다시피 어른 밥숟가락 하나구요~~ 물을 약간 넣어야 생선을 소스에 편안히 찍어 드실 수가 있습니다.

물을 넣지 않으면 소스맛이 너무 강해서 살짝 찍어 드셔야 하거든요. ^^

실수로 많이 찍었을 때는 낭패보기 십상~

 

모든 요리가 그렇듯, 레시피대로 하실 것이 아니고, 본인의 입맛데로 하시면 됩니다.

매운맛이 좋으시면 연겨자 팍팍~ 더 넣으시고, 단맛과 신맛을 좋아하시면

매실액(설탕도 가능)과 식초를 더 넣으시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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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에 절였던 참돔을 한번 씻어 물기를 털어낸 후~

(요리사들은 이부분에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흡수하곤 합니다. 전 그렇게는 못하겠네요. ㅋㅋ)

오븐팬에 호일을 깔고 참돔을 얹어 줍니다.

 

호일에 기름을 얇게 발라주시면 참돔이 호일에 달러붙는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저는 깜빡해서 참돔 밑부분 껍질이 홀라당 벗겨 졌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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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예열해둔 오븐에 참돔 두마리를 투척~~~~ 가열만 해주면 됩니다.

저희는 미니오븐에 요리를 시작합니다. ^^

저는 미니오븐을 사용했으므로 250℃로 약 35분을 구웠습니다. ^^

참돔이 익으면 익는 냄새도 나고, 눈으로 보면 익은 정도를 알 수 있으니,

각자의 오븐 성능에 맞게 시간과 온도를 조절하시면 누구나 맛있는 참돔구이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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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자잔~~~  참돔 오븐구이 완성이요~~

초반 온도조절에 실패해서 시간이 다소 오래걸렸네요. 첨부터 강한불로 팍팍~ 익혔어야 하는뎅... ^^

여튼, 잘 익은 참돔구이를 보니 흐뭇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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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참돔 오븐구이!! 감히 값으로 따질 수 없는 귀한 요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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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집을 아주 그냥 잘도 냈네요. ^^ 뼈가 보이네요~ ㅋㅋ

참돔구이 중 큰놈은 30cm정도 되는 싸이즈입니다.

 

어디서 본건 있어서 상추도 같이 데코레이션 해줍니다. ㅋㅋㅋㅋ

레몬도 사서 반잘라서 참돔구이 위에 샤샤샥~~ 뿌려줘야 하는 건데! 상큼하게!!

귀차니즘으로 레몬은 안샀네요. ^^ 그래도 비리진 않고 맛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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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만들어 놓은 겨자소스와 함께 참돔 오븐구이를 먹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

우리를 위해 금오도에서 온 참돔아 고맙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