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Daum - 횟집실장
(글쓴이의 동의하에 내용 게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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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포항의 경매장 입니다...

 

오늘은

5 종류의 가자미류가 보이네요

 

위 시간때의 경매는

주낙 (여러개의 낚시줄)으로 어획한... 소형 가자미류와...  여러가지 소형 잡어류 입니다

 

주낙 으로는 대형어류가 잘 어획되지 않습니다..

 

그럼

다섯가지 어류를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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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문치가자미"

방언..."참도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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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용가자미"

방언..."참가자미" "아구다리"

 

전국적으로 모든지역에서 "참가자미"로 부르는데요...잘못된 명칭이죠...

포항에서는

큰녀석을 "참가자미"로 부르고  위 사진처럼 작은녀석을  "아구다리"로 부릅니다

 

그럼

표준명 "참가자미"는 어떤 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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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참가자미"

방언..."노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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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기름가자미"

방언..."미주구리" "물가자미"

 

"미주구리회" 라고 들어보신적 있으시죠?

위 어류로 여러가지 채소와 양념을 넣어 무침회로 나옵니다

 

"미주구리"의 표준명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대부분의 분들은 "물가자미"라고 답변을 하시는데요...잘못된 명칭이죠

 

그럼

표준명 "물가자미"는 어떤모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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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명..."물가자미"  (5시방향의 1마리는 제외)

방언..."살가자미"

 

그밖의 나머지 어류는... 표준명으로  "쥐노래미"  "등가시치"  "베도라치"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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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저도 가자미류를 구입했는데요

 

위 노란대야 4개를 구입하였습니다

경매가는 23,700원

 

며칠전에 구입하였을때에는 19,000원 이었었죠...

 

위와같이

어류의 경매가는

주식의 주가와 같아서... 그날그날 시세가 많이 다릅니다

 

실은

오늘도

저렴한 가격대가  18,000원대

높은 가격대가 24,000원대가 나왔습니다...

 

어류의 상태와 크기 그리고 수급이 .....경매 가격의 주원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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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구입한...노란대야 3개의 표준명 "문치가자미"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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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대야 1개의 표준명 "참가자미"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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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3kg가 나왔는데요....

노란가구 빼고 .....20kg로 최종 낙찰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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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구입한 2가지 어류는

 

상태가 최상이어서 

어류를 활어차로 옮기고  

어류가 적응하는데 까지의 손실이 미미할것으로 예상 됩니다

(일반적으로 손실을 약 10% 정도 또는 그이상 추정하는데... 오늘은 최상급이라서 약 5%로 추정해 보면)  

 

23,700원 * 20kg = 474,000원

474,000원 * 7%(경매수수료) = 507,180 원

 

손실을 5%로 가정 하였을시...

507180 * 5% = 532,539

 

532,539 / 20kg = 26,626원

 

오늘

실단가는 1kg당 약 26,600원 정도로 추정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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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침.....

 

 

어류를

정확히 구분하기 위해서는

가장 시급한 사항이 

정확한 이름...즉 "표준명"으로 부르는것 이라고 저는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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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류를

표준명 1가지 이름으로 불러도

1가지 어류는 여러가지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앞에 나타나기에

정확한 구분을 하기도 힘겨운데

 

 

여러가지

지역 방언이 겹쳐져서  더욱 혼동스럽게 만듭니다

 

어류쪽에 종사하시는 분들도

어류 구분에 머리 아파하는데

 

여러분들은

구분하는데 더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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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1가지 어류에

여러가지 지역 방언이 붙을때에는 그것에 맞는 방언이 붙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들면

표명명 "넙치"가  지역방언으로 "광어" 인데요

1가지 어류를...  "넙치"나 "광어"로 부르기에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표준명 "조피볼락"을  방언으로 "우럭"이라고 부르는데

 

본래

"표준명 "우럭"은  조개의 한 종류 입니다

 

위와같이 서로 겹쳐지는 명칭만이라도  자제 하면

여러분들이

어류를 정확히 구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제가

유독 "표준명"을 명시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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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아름다운 꽃은 없다...

 

먹을거리도

비슷한 음식을 매일 보고  접하다 보면 실증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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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유불급...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다

 

생선회를

자주 접하다 보니...저는  별 매력을 못느낍니다...

눈으로 보기만 해도 시큰둥 합니다

 

많은 분들이  생선회를 자주 접하지 않아서....맛있다고 하시지만  

음식도

모자랄듯 가끔 먹을때가  맛있듯이

그런 입맛의 여러분들이... 저는 부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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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보시면.....

저의 말에 일리가 있을거란 생각이... 문득 드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