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배시간, 배값



6월 6일 ~ 6월 8일 황금연휴에 금오도로 향했지요~~

배시간과 배값도 익히 알고 있기에 여유로운 마음으로 여수 신기항에 도착을 했는데.....

도착하기 한참 전부터 차들이 줄지어 서 있더군요.

금오도에 여러번 왔지만 이런일이 처음이라 당황 그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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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진은 그나마 여수 신기항에 진입하여 찍은 사진입니다.

신기항 진입까지 1시간도 넘게 대기하고 있다가 겨우 신기항에 입성!!! ㅠ.ㅠ

날씨도 더운데 정말 힘든 대기시간이었습니다.

 

금오도 비렁길의 인기가 정말 하늘을 찌르나 봐요..

금오도까지 가는 배는 한정되어 있고, 인파는 밀리니 이렇게나 밀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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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와보고 올해는 처음으로 신기항에 왔는데~~ 오오~~~!!

그새 건물을 지었네요. 전에는 컨테이너 박스에서 매표를 했었는데 번듯한 건물을 지어서

"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이라는 새 이름도 달았군요... 흠흠....

 

그래요~~ 좋아요! 좋아요~

금오도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금오도를 가는 길이 편리해 지고,

여객터미널이 그럴듯하게 생겨서 너무 편하고 좋아요...

 

But!!!

이날은.... 여객터미널 앞마당에 길게 선 줄이 보이시나요?

차에서 한시간 넘게 대기했는데,여기서 줄서서 표끊는데만 또 두시간 가량을 허비했습니다....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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뙤약볕에 서서 기다리는데, 다들 짜증섞인 원성들.....

저도 토나올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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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배시간 운항 시간표입니다.

금오도는 신기항에서 배로 20분 정도 가면 되는, 여수에서 비교적 가까운 섬입니다.

배시간은 사진에 나와 있는대로인데, 주말이나 연휴가 길 때는 배가 더 자주 운항을 합니다. (거의 매시간 운항)

이번 연휴처럼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지만 않는다면 금방 금방 배를 탈 수가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는 대부분 추가운항을 하는 듯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주)한림해운 Tel: (061)666-8092로 문의해 보기실 바랍니다.

참고로 예약은 안됩니다. ^^;;

 

 

신기출항은 여수 신기항에서 출발하는 시간이고,

여천출항은 금오도 여천항에서 출항하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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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를 방문하는 대부분의 목적이 비렁길 때문이라서 여객터미널 벽에도 비렁길 안내도가 그려져 있네요.

비렁길은 1코스 ~ 5코스까지 있습니다. 저도 3코스까지인가 가보았는데,

개인적으로 1코스 미역널방 부근이 가장 멋지더군요. ^^

그래서 이번에도 낚시를 쉬는 시간에 1코스 미역널방 부근을 다녀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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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비렁길 여객터미널 앞마당에 하늘이 노래질 만큼 줄을 서 있다가

여객터미널 내부로 들어 왔습니다. 내부로 들어오면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오마이갓~~

내부에 또다시 3줄로 줄을 서 있더군요!!

 

세월호 사고 여파로 탑승인원 모두의 신분증을 스캔하고 연락처를 각각 기재하는 등..

무척 복잡해 졌더군요. 전에는 관광버스가 탑승을 하더라도 홍길동 외 49명으로 했는데,

이젠 일일이 신분증을 스캔하고 연락처 기재를 하니 더딜 수밖에요...

신분증 대조는 배를 탈때도 한번 더 하더군요.

 

금오도 가실 때 신분증 필히 챙기셔야 합니다.

안그럼 정말 배를 못타실 수도... ㅠ.ㅠ

 

그리고 정말 줄을 잘서야 한다는걸 여기서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한사람이 50명분을 접수하는 줄에 서서 더더욱 오래 기다려야 했습니다.

더구나 접수하시는 분이 알바이신지 옆에 분에게 계속 물어보며 하시느라

도통 우리 줄은 줄지가 않더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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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세월호 사건때문에 정말 절차가 엄격해 졌습니다.

그만큼 시간이 많이 걸리니 배시간에 늦지 않으시려면 여유를 가지고

신기항 여객터미널에 오셔야 할 듯 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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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항에서 섬을 다리로 연결하는 공사를 한창 진행하더니 이젠 거의 마무리 단계가 되었네요.

얼른 연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금오도는 다리로 연결이 안된다고 합니다.

연결되면 섬으로서의 매력이 없어지게 되어 주민들이 반대 하셨다고 하네요.

저희는 연결되길 바랬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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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배에 타게 되었네요~~

우리가 탈 배가 도착하여 금오도 여천항에서 온 차량과 탑승객이 하차하고 있습니다.

배가 좀 작은 편이네요. 금오도까지 가는 배는 싸이즈가 여러개인데,

조금 큰 배가 편의시설이 잘 되어 있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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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을 주차시키고 탑승하는 차들을 구경해 봅니다. ^^

세월호 사건 이전에는 차량도 주차한 채로 그냥 놔뒀는데, 이후에는

나무 받침대 같은 걸로 양쪽 바퀴를 지지하더군요.

승선에 관한 모든 것이 많이 강화가 되긴 한 모양입니다.

(금오도를 자주가게 되어 배에서 바라본 풍경은 생략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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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여천항에 도착했습니다.

금오도의 특산물 금오도 방풍나물 광고판이 제일먼저 눈에 띄네요.

방풍나물은 초봄에 나더니 지금도 여전히 금오도의 밭에 풍년을 이루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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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금오도에 데려다 준 금호페리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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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도 여천 여객터미널!!!

신기항의 여객터미널도 대대적으로 업그레이드 되더니

금오도 여객터미널도 완젼 탈바꿈 되었네요!!!

좋아요~~~ 좋아요~~~ 완젼 편해 졌어요. ^^

(화장실이 제일 좋네요. 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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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예약제는 없습니다.

금오도를 들어오실 때나 나가실 때나 미리 미리 오셔서 발권 받으시는 수밖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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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선적료 15,000원.

일반 대인 1인당 5,000원입니다. 승선권에 성명, 성별, 생년월일, 연락처가 모두 나와 있습니다.

이러니 오래 걸릴 수밖에요..... 전에는 몇명이 타던 1장의 표가 나왔는데,

이젠 50명이 타면 50장의 표가 나옵니다. ^^;;

좋은 취지이긴 하지만,,,,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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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진 부터는 금오도를 나오는 6월 8일 일요일 오전 8시 가량 찍은 사진입니다.

들어올 때 워낙 고생을 해서 아침일찍 나가게 되었습니다. 늦으면 또 장시간 기다려야 할까봐... ㅋㅋ

승선을 하고나서 금오도 여천여객터미널 풍경을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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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엔 오늘도 역시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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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모든 분들이 승선하시고 이제 금오도를 떠나 다시 여수 신기항으로 갑니다.

금오도에서 이번에도 감성돔 낚시에 실패했지만,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떠납니다.

다시 올때까지 잘 지내렴~~~ 빠이 빠이~~

잘 놀다 갑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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