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다롭기로 소문난 동부이촌동 상권에서 수십년간 영업해온 술집들을 제치고 인기몰이 중이다. 주인 정지원(40)씨는 본래 대기업의 광고, 마케팅 업무를 했던 이다. ‘이꼬이’는 “술과 음식이 좋아서 연” 첫번째 자신의 가게다. 막상 일본식 소주나 사케를 주종으로 정하자 안주 구성이 걱정이 됐다. “당시 주변에는 전통 일본식 선술집과 중화풍의 일본식 선술집이 있었어요.” 경쟁자들이었다. “일본 가정요리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과거 케이터링하던 시절에 정리해둔 레시피와 일본 여행길에 산 요리책 등을 죄다 꺼내 안주를 골랐다. “40가지가 됐는데, 모두 만들었죠.” 사람들을 불러 모았다. 술값만 받고 맛보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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