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진짜 엄마랑 나랑만 가는거야? 와! 신난다~ 민규한테는 비밀로 할게. 엄마 사랑해. 엄마 최고!”

 

엄마와 단둘이 떠나는 여행에 대한 딸의 첫 반응이다. 이 세상에 태어나 온 집안 식구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딸은 동생이 태어난 순간부터 동생과 사랑을 나눠 가져야했다. 두 살 어린 동생에게 무엇이든 양보를 해야 했고, 예민하고 감성이 풍부한 딸은 몸싸움과 칼싸움을 좋아하는 남동생이 가끔 이해가 안 될 때도 있다. 남동생은 누나가 좋다고 머리로 들이밀며 달려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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