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C04759.JPG

해수욕장에 수영하는 사람은 보이질 않고 많은 분들이 조개를 캐고 계셨습니다.



DSC04760.JPG




DSC04776.JPG

어린아이도 열심히 조개를 캐고 있습니다. ^^



DSC04777.JPG

심지어 물 웅덩이가 생긴 곳은 호미도 없이 맨손으로 슥~ 훓기만 해도 조개가 나옵니다.

이렇게 손쉽게 조개를 캘 수 있는 곳이 있다뉘~~~ 정말 신기했습니다. ^^

서해안에서 조개를 많이 캐보았는데, 대부분 뻘과 자갈이 섞인 곳을 호미로 힘들게 파야 조개가 나오는데

그에 비하면 여기는 천국이었습니다. ^^
사진을 찍으러 들어갔다가 저도 맨손으로 조개를 잡았답니다. ^^


 


 

DSC04778.JPG

조개를 잡는데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습니다. 어린아이라고 덜 잡는 것도 없구요.. ^^

오히려 어린아이가 "엄마 나 큰 조개 잡았어~~ " 라고 하는 소리가 자주 들렸습니다.



DSC04779.JPG

보통 두시간 정도면 바지락 한 바께쓰~~ 는 기본입니다. ㅋㅋㅋ

 

 


DSC04780.JPG

다들 호미도 없이 손으로 바닥을 훓느라 바쁩니다.

바닥은 고운 뻘로 돼 있고 조개는 딱딱하기 때문에 느낌만으로 조개를 알 수가 있습니다.

어쩌다 조개 껍질이 나올뿐 손의 느낌이 딱딱하다 싶으면 십중 팔구는 조개입니다. ^^

 


 


DSC04782.JPG

와우~~ 바지락 칼국수를 100인분 끓이고도 남을 분량이네요. ^^

조개구이도 해먹고, 된장찌개에 넣어도 좋고,  두루두루 유용한 식재료가 되겠는데요. ^^



DSC04784.JPG

보통들 이렇게 잡으십니다. ^^

정말 대단하시죠.. ^^ 다들 프로 같으신데,, 사실은 조개가 너무 많다는것...

너무 많아서 골라서 잡습니다. ^^

종류를 고르시는 분도 있고, 크기를 고르시는 분도 계십니다.



DSC04786.JPG




DSC04787.JPG




DSC04789.JPG

이건 저희가 잡은 조개입니다. 한시간 남짓인데 이렇게 많이 잡았네요. ^^



DSC04790.JPG

종류도 다양합니다. 손에 들고 있는 것은 꼬막입니다. 저렇게 큰 꼬막이 잡히다니 정말 신기합니다. ^^

그것도 맨손으로 바닷물에 손 휘휘 저어가며 잡았습니다. ^^


 


DSC04791.JPG

요건 소라입니다. 처음엔 너무 커서 빈 껍데기인줄 알았는데, 보니까 살아있어서 완젼 깜놀이었습니다. ^^



DSC04794.JPG

요건 골뱅이인데, 삶아 먹으면 완젼 맛있습니다. 사 먹을려고 해도 비싸구요. ^^

아주 맛있고 귀한 놈입니다. ^^


 


DSC04795.JPG

특이한 장비와 포즈로 조개 잡는 아저씨..

전문가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 남들처럼 물이 다 빠진 곳에서 잡지 않으시고

빠지고 있는 물속에서 잡으시더군요. ^^
옆에서 지켜보니 저 요상하게 생긴 물건으로 바닥을 슥~ 긁다가 조개 느낌이 나면 잡으시는것 같더라구요. ^^



DSC04796.JPG

저희가 잡은 조개입니다. 급하게 갈고리 호미를 4,000원주고 구입했는데, 호미 사길 잘했네요. ^^

물이 찰랑하게 잠긴 곳은 뻘이 말랑하고 부드러워서 손으로도 잡을 수 있는데, 물없는 뻘은 호미가 있어야 잡기 편합니다. ^^

조개는 바지락과 동죽(이름을 몰라 검색해 보고 알았습니다.)이 대부분이고 소라와 골뱅이 꼬막도 자주 나옵니다.


 


 

DSC04799.JPG

조개를 잡을 때 좀 민망한 것은 엉덩이를 하늘 높이 쳐들어 줘야 한다는것... ^^

쪼그려 앉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필수 동작입니다. ㅋㅋㅋ



DSC04801.JPG




DSC04803.JPG

조개의 신선함을 위해 바닷물에 담궈두는 쎈쓰~



DSC04804.JPG

엉덩이에 앉는 의자를 매달고 적극적으로 캐시는 분도 있습니다. ^^

많이 캐시려면 저정도의 열정은 발휘하셔야 할듯.... ^^



DSC04805.JPG

죄송합니다. 엉덩이가 너무 중앙에... ^^;;;



DSC04807.JPG




DSC04808.JPG

조개 잡기의 천국 구시포해수욕장입니다. ^^